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했다. 캠코는 5~6월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 분양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다음 달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모두 7개 동으로 ▲아파트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7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다산역은 5월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마련된다.
롯데건설, 5월 가정의 달 맞아 봉사활동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카네이션 제작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샤롯데봉사단은 최근 전남 여수 신덕해수욕장을 찾아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공·산업플랜트부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카네이션 만들기와 시설보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롯데건설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캠코,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기간 운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 불법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여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없이 국유재산을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만들었다. 또 국유지를 대부받은 피대부자가 높은 임차료를 받고 재임대하는 등의 불법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불법사용 신고대상은 ▲국유재산 무단 점유사용 ▲대부계약서에 명시된 목적 외 용도 이용 ▲재임대(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폐기물 투기 등 국유재산법을 위반한 경우로, 신고가 접수된 국유재산은 실태조사 등 확인을 거쳐 불법사용을 해소하고 대부계약 체결을 유도하여 이용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6월부터 불법사용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