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61.94달러

국제유가 소폭 상승…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61.94달러

기사승인 2019-05-04 11:43:46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13달러) 오른 61.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0.18%(0.13달러) 상승한 70.88달러에 거래중이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수출 봉쇄에 돌입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공백을 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미국 원유재고 급증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국제유가가 최근 며칠간 급락한 탓에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번 주 주간으로 2.2% 낙폭을 기록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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