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7일 자갈치시장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

황교안 한국당, 7일 자갈치시장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

기사승인 2019-05-06 21:07:21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등 쟁점 법안들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벌인 데 이어 황교안 대표가 7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들어간다.

한국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7일 오전 10시 부산 자갈치시장 정문 앞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11시30분부터는 연제구에 있는 개인택시회관에서 택시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2시10분 사상구 덕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오후 4시에는 북구 덕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 임대아파트 부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것을 끝으로 부산 투어를 마무리한 뒤 울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황 대표의 이번 '민생투쟁 대장정'은 남쪽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올라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울산·경남(PK)을 시작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하는 루트를 통해 보수 우파 세력의 결집을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부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박동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