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버이날 맞아 매입‧전세임대 홀몸어르신 기부금 전달

LH, 어버이날 맞아 매입‧전세임대 홀몸어르신 기부금 전달

기사승인 2019-05-09 16:56:0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를 진행하면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개최했다.

LH는 홀몸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해마다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LH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사는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500명의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지원에 쓰인다.

LH는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말벗이 되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80세 이상 홀몸어르신들을 매주 1~2차례 안부전화와 방문, 생활상담을 제공하는 주거복지서비스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1일2회, 3일 이상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 집을 찾아가 건강 이상 유모도 확인한다.

올해는 전국으로 시행지역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홀몸어르신 말벗천사’ 사업으로 질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김경철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며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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