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공식 출시했다.
10일 KT에 따르면 LG전자 V50 씽큐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스트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VAT 포함)이다. 특히 전용 액세서리인 6.2인치 크기의 올레드(OLED) 듀얼 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으로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V50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V50 씽큐를 사전 예약하고 오는 16일까지 개통한 고객과 오는 13일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약 25만원 상당의 LG전자 액정파손비용을 1년간 보장 받는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은 LG전자 듀얼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혜택을 희망하는 고객은 LG V50 씽큐 기프트팩(앱)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T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 등으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LG V50 씽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 시리즈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에서 100% 차감돼 이용 부담을 줄였다. 가입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KT의 제휴카드 프로그램인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이용하면 최대 130만원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V5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Olleh CEO 우리(BC)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 월 3만원씩 최대 총 1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V50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V50 씽큐 한정 캐시백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카드 이용이 많은 고객이라면 최대 1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 및 LG페이 등록 후 익월 LG페이 30만원 이상 사용 시)
LG전자 V50 씽큐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만날 수 있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2000여개 KT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