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명세빈이 신입 코디로 출격한다.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직접 발품을 팔며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7회에서는 작업 공간과 생활 공간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매물을 찾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의뢰인이 등장한다. 혼자 사는 싱글 여성이자, 아티스트인 의뢰을 위해 복팀에서는 박나래-김재환이, 덕팀에서는 노홍철-명세빈이 맞춤형 코디로 나선다.
무엇보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배우 명세빈의 출연이 반갑다. 명세빈은 CF를 통해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긴 90년대 대표 청춘 스타. 이날 명세빈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노홍철은 명세빈의 등장에 “정말?”이라고 몇 번을 되물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평소 조용한 이미지의 명세빈은 “집을 보는 데 있어서만큼은 적극적”이라고 어필했다.
현재 2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명세빈은 싱글 여성인 의뢰인의 시선으로 매물을 꼼꼼하게 살폈다고. 집 안 구석구석 공간 활용법부터, 청소의 용이함까지 따져보며 집을 골랐다는 후문. 노홍철을 이기는 토크 머신 코디 명세빈의 활약은 어떨지, 혼자 사는 명세빈의 눈으로 고른 싱글 여성의 집은 어떠할까. 12일 오후 10시35분 방송.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