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11일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에게 전문 스포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마이드림FC)’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마이드림FC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과 인성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FC 발대식에서는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아동 300여명과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코치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독일 프로축그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는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참가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깜짝 영상을 보내 발대식을 빛냈다. 또 임명장 수여와 코치-학생 간의 만남, 구자철 선수의 싸인볼 추첨 증정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활기찬 2019년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10여 곳에서 340여명의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축구, 농구, 피트니스 종목으로 진행된다. 매월 1회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코칭 시스템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 인성 교육 등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70여명의 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가 참여한다.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마이드림FC’를 통해 아이들에게 축구화, 농구화, 운동화 등 용품 제공은 물론 진행 기간동안 실제 선수가 될 꿈을 안고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아이들에게는 엘리트 교육을 지원하는 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축구 종목으로 시작한 활동은 농구와 피트니스로 종목이 확대됐고 올해에는 여자 대학생들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지원과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는 마이드림 외에도 서울 지역의 스포츠 낙후 시설 개선 등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라는 비전을 실행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