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H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캠코는 어린이축구단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과 소외계층 봉사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광화문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건강희망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6가지 곡식을 담아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건강희망상자’를 만들었다. 건강희망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를 통해 소외계층 3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부모님 및 자녀초청 등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H, 검단신도시 상업용지 19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역세권이다.
필지당 면적은 796∼2551㎡로 다양하고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으로 구도심 및 인근 개발지구의 동일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편이다. 허용 용도는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6월 3일 입찰신청 후 4일 개찰, 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캠코,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년 첫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어린이, 장애인세대,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에게 맞춤형 문화·예체능 교육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캠코는 축구용품과 활동비용 등을 지원한다.
FC 3기에는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텝이 주 1회 지도하는 축구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11월 학교별 친선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을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