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토익스피킹 시험 개정... 어떻게 준비할까?

6월부터 토익스피킹 시험 개정... 어떻게 준비할까?

기사승인 2019-05-16 15:16:07
<사진=해커스 제공>

6월 1일부터 토익스피킹 시험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시험 유형과 공부 방법을 궁금해 하는 수험생이 많다. 

개정되는 토익스피킹 시험은 ‘노트테이킹’이 허용되며, 일부 문항의 답변 준비 시간이 연장됐다. 시험 센터에서 제공되는 규정 메모지와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데, 메모는 시험 시작 후부터 가능하며, 시험 종료 후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구를 반납해야 한다. QUESTION 3에서 11까지 답변 준비 시간은 최대 15초 늘어나거나 새롭게 추가됐다. 토익스피킹 출제 기관인 미국 ETS는 정책 변경의 취지를 “수험자와 시험 성적 활용 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응시 편의를 높이고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게 하는것”이라고 밝혔다.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으로 유명한 해커스어학원의 토스 전문가 ‘세이임’ 강사는 변경된 토익스피킹 시험 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트테이킹 전략’을 소개했다. 세이임 강사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 기준,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토익스피킹 대표 강사다. “특히 사진을 묘사하는 Part 2 문제가 노트테이킹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선, 메모지에 빠르게 I, P1, P2, D, F를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I는 Intro, P1은 Person 1, P2는 person2, D는 Direction, F는 Feeling을 의미한다. 그리고 정책 변경으로 늘어난 ‘준비 시간’ 동안 빠르게 이에 해당하는 것들을 적고, 답변 시작 시 적어둔 키워드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내면 된다. 마무리로, 해당 사진에 대한 자신의 느낌, 즉 ‘Feeling’까지 말하면 고득점에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답변 준비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험이 상대적으로 쉬워진 것은 맞으나, 이것은 모든 사람들한테 해당되므로 이전에 비해 토익스피킹 레벨이 올라가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시험 문제 자체의 포맷이 바뀐 것은 아니므로, 각자 하던 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트테이킹을 연습한다면 시험 개정 전에 응시하는 것과 후에 응시하는 것이 성적상의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은 현재 5, 6월 수강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스/오픽 강의 수강생에게 최대 10% 수강료 지원 혜택과 함께 ▲JOB 인터뷰 자료 증정 ▲단독 스터디셀 무료 사용 ▲취업 인적성 인강 2일 무료 수강권 ▲취업 학원 강좌 15% 할인 등의 헤택을 제공한다. 또한, 세이임 강사의 수업 등록 시 ‘토익스피킹 비법 모의고사 1회’를 받을 수 있다.

해커스어학원은 토스/오픽을 준비하고 싶지만 주말이 아니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주말 끝장반’을 운영하고 있다. 3~4회 진행되는 집중 강의를 통해 초단기 토익스피킹 레벨 7 이상, 오픽 등급 AL 이상 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정 시험 전까지 남은 토익스피킹 시험일정은 5월 18일, 5월 19일, 5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