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뜨거운 열정의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을 대상으로 ‘2019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는 7월14일까지 개최되며, 4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아디다스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디다스가 테니스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여름마다 진행해온 대회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을 갖춘 테니스인들부터 초보자, 젊은 테니스인들 등 다양한 실력 및 연령대의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아디다스는 다소 높은 연령대로 이뤄진 국내 테니스 스포츠 환경 가운데, 젊은 테니스인들이 참여를 확대하고 대회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여건을 마련해 오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대학부 경기를 비롯, 올해에는 2030 아디클럽부를 확대 모집해 대회 전부터 젊은 테니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7월 13일부터 이틀간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에서는 치열한 대결 외에 트램블린 어프로치 샷, 서브왕을 찾아라 등 각종 이벤트 경기와, 테니스 상식 및 코칭 제공, 마사지, 테이핑 존 등과 같이 젊은 테니스인들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는 결선 경기가 진행되는 7월1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비롯한 전국 총 9개 지역에서 펼쳐지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JSM (제이에스매니지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WTA 코리아오픈 관람권 (1인당 14만원 상당)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이 중 일부 금액은 주니어 육성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롯데월드몰, 세정아울렛 광주점을 비롯, 썬스포츠, 영산인터네셔널, 나스포 테니스 총 6개 매장에서 테니스 제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참가권 1매 증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 팀에게는 도자기 상패 및 4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통합신인부 기준)과 100만원상당 코리아오픈 AdiClub 투어권이 제공된다. 준우승과 공동 3위와 공동 8강에 진출한 팀에게도 차등적으로 아디다스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