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동부청사 개청 후 첫 간부회의 가져

이철우 경북지사, 동부청사 개청 후 첫 간부회의 가져

기사승인 2019-05-22 16:37:33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동부청사(포항 용흥동)에서 개청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을 각별하게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김남일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포항의료원장, 독도재단 사무총장, 환동해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해양시대를 열지 않고서는 5만불 시대 달성은 어렵다. 동부청사가 해양의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동부청사에서도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를 적극 홍보하고 모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종합민원 처리계획,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대책, 수중글라이더 부품소재 기술개발 추진, 사용 후 핵연료 현황 및 대책, 중저준위 방폐물 현황 및 대책, 국가위기 대응연습(방사능 누출사고 훈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 대게·붉은대게 포획 금지기간 도래에 따른 대책, ‘제24회 바다의 날’행사 등 환동해지역본부의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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