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폭염특보…강원 동해안엔 '열대야'

낮 최고 35도 폭염특보…강원 동해안엔 '열대야'

기사승인 2019-05-24 10:32:56

금요일인 24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7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일부 전남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내륙으로 폭염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1.5m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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