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함양군수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정부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서 군수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을 찾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2020년 엑스포 개최 시 관광객들 교통 편의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한들주차장의 빠른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국도 24호선 함양읍~안의면 구간의 4차로 확장을 강조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신설에 따라 시점부인 대전~통영 지곡IC를 접속하고, 대형 물류센터 쿠팡 건립에 따른 물류차량 통행량 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 군수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도 찾아 구룡 공설묘지 확충 사업 중 국고 추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 군수는 “엑스포와 성공적 개최와 군 발전을 위해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