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연말 입주 앞두고 4계절 휴양명소로 관심 고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연말 입주 앞두고 4계절 휴양명소로 관심 고조

기사승인 2019-05-28 10:07:03

<사진='엘시티 더 레지던스’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경, ㈜엘시티PFV 제공>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2019년 11월말 준공과 12월 입주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엘시티 단지는 실내외 워터파크, 테마파크, 쇼핑몰 등이 조성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4계절 휴양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시티 3개 타워를 둘러싼 지상 7층의 포디움 4~6층 실내외에 조성되는 워터파크, 폭 6.0~8.5m, 길이 62m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인피니티 풀, 사우나/찜질방 등의 시설은 온천수를 활용하므로, 이미 온천휴양지로 유명한 해운대에서도 꼭 들러야 할 핫 스팟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국내 최초로 해수욕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라고 할 수 있으며, 투명 슬라이드를 적용하는 마스터 블라스터 슬라이드 역시 차별점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시행사 ㈜엘시티PF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워터파크는 30~33°C, 수치료용 바데풀에는 불감온도(체온과 가까운 36°C 내외), 사우나의 온탕에는 38~40°C, 열탕에는 42~43°C 정도로 다양한 온도의 온천수를 공급해야 하는데, 엘시티는 자연상태의 온천수를 상당부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며, “단순천이 대부분인 국내 타 지역 온천과 달리 약알칼리성 염화(칼슘)나트륨 천으로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귀띔했다.

이 호텔은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리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라운지, 전용 테라스 정원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데다가,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6성급 시그니엘호텔의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탁 트인 해운대 오션뷰 전경은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엘시티 송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특급 호텔의 이름으로 커뮤니티시설 운영과 주거 서비스가 통합적,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브랜드 레지던스”라며, “호캉스가 주요한 여행트렌드가 되다보니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561실 규모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현재 총 11개 타입 중 7개 타입의 분양이 마감되고, 나머지 4개 타입 중 2개타입도 곧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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