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그린영상제 포스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모터원이 지난 22일 진행된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 선생님 추모 음악회 및 전시회’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이화그린 영상제’(Ewha Green Movie Festa) 2019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의 선생님 추모 음악회 및 전시회’는 50여 년간 음악대학 교수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음악계의 발전을 위한 큰 공을 세운 김영의이사장의 뜻을 기리고자 열리는 추모 음악회 및 전시회다.

이화그린 영상제는 이화영화제(EFF: Ewha Film Festival)와 이마프(EMAP: Ewha Media Art Presentation/미디어아트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100% 야외 상영회이자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 버금가는 중요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손꼽힌다. 최신 미디어아트 작업들과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상제다.

모터원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브랜드"라고 전제하며 "최근 자동차에 대한 여성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터원이 133년 역사와 함께 여성사회발전에 기여한 이화여대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이화그린 영상제를 후원하는 일은 아주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화그린 영상제는 이화여대 교정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터원은 일산, 고양, 파주, 의정부 등지에 4개의 자동차 전시장과 1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