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형 어드벤처파크가 남산서울타워에 문을 연다.
카카오IX는 자사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내형 어드벤처파크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남산서울타워 4층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IX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자체 스낵 브랜드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평소 즐겨먹던 시그니처 힐링 스낵이 실제 상품으로 등장한 만큼, 소비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면서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가 위치한 남산서울타워는 연간 방문객수가 1200만명에 달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의 내부 공간 디자인은 60~70년대의 팩토리 느낌을 더해 입장하는 순간 실제로 치즈볼 팩토리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준다. 곳곳에 배치된 포토월과 대형 치즈볼 라이언 조형물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는 다년간 VR 및 융복합 기술(미디어/로보틱스)을 운영해 온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상화와의 제휴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된다.
선데이치즈볼 신사업 담당 카카오IX 김민규 리더는 “선데이치즈볼이 지니고 있는 개성있는 콘텐츠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한층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장 트렌디한 여가문화 중 하나인 VR과 결합하여 이번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오픈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선데이치즈볼과 함께 새로운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