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5주년 유저 행사서 ‘차원홀’ 등 업데이트 공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5주년 유저 행사서 ‘차원홀’ 등 업데이트 공개

기사승인 2019-06-01 17:17:18

컴투스는 1일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유저 200명을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컴투스는 지난 5년간의 서머너즈 워 발자취를 짚고 이달 진행될 ‘차원홀’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올 상반기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로 소개되는 차원홀은 게임 내 각 스테이지별 최고 수준의 전략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다. 기존 몬스터 ‘2차 각성’과 새로운 보상도 선보인다.

별도의 ‘차원홀 에너지’가 필요한 차원홀은 각 차원마다 입장 제한 조건이 있으며 조건에 부합하는 몬스터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사용하지 않던 몬스터 육성과 새로운 덱 전략을 요구한다. ‘차원 카르잔’은 태생 4성 이하 몬스터만 입장 가능하고 ‘차원 엘루니아’는 서로 같은 속성 몬스터로만 입장할 수 있다.

각 차원에는 진화한 보스 몬스터가 ‘고대 가디언’이 등장, 3개의 페이즈로 구성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각 페이즈마다 설정된 두 몬스터를 소환, 조합해 특수 스킬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태생 2~3성 몬스터를 더욱 강력하게 2차 각성시킬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초기 유저들에게 사랑 받은 2~3성 몬스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로 2차 각성 시킬 경우 몬스터 태생 등급에는 변화가 없으나 스킬과 스탯 증가가 가능하고 새로운 모습을 나타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업데이트 발표에 이어 유저들 간의 3:3 대전, 퀴즈 등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Q&A(질의응답)에 이어 신규 몬스터 '뱀파이어 로드' 영상 등이 준비됐다. 태생 5성 몬스터 뱀파이어 로드는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지급된다. 3:3 대전 승리 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014년 국내 출시 후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 모바일 턴제 RPG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의 대표작이자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날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2위를 지키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타 장르‧콘텐츠로의 IP(지식재산권) 확장를 꾀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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