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하반기 중국 VR 시장 진출

드래곤플라이, 하반기 중국 VR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9-06-04 16:28:46

 VR(가상현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올 하반기 현지 VR 플랫폼 기업 피코 인터렉티브와 최신 VR 게임들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이달 내 중국 출시하고 ‘스팀’ 플랫폼을 통해 공개 예정인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까지 피코의 최신 VR 기기에 맞춰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로써 ‘VR 매직파크’를 앞세운 오프라인 VR 비즈니스와 PC 온라인 VR 비즈니스에 이어 모바일 VR 비즈니스까지 사업 구성을 완료, 하반기 이후의 수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자평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PVP(이용자 대전) 멀티플레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으로 드디어 중국 전역의 유저가 온라인으로 대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KT와의 협력에 이어 중국 대표 기업 피코 인터렉티브와 협력해 앞으로 드래곤플라이에 놓인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