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IB’ KB증권, 발행어음 판매 첫날 5천억원 ‘완판’

‘초대형IB’ KB증권, 발행어음 판매 첫날 5천억원 ‘완판’

기사승인 2019-06-04 16:32:14

‘초대형IB(투자은행)’ 가운데 세 번째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시장에 진출한 KB증권이 발행어음 판매에 있어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뗐다. 

KB증권은 “이달 3일 판매를 개시한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이 원화 기준 5000억원 규모의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KB증권은 원화 발행어음 판매 1회차로 500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 수요가 많아 이른 시일 내에 2회차 발행을 준비할 것"이라며 "운용자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 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발행어음 2조원 발행이 목표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KB증권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국내 증권사 3번째로 발행어음 판매에 나섰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