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정부혁신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이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시스템과 정보를 공유하며 선제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5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 안전사고 줄이기 워킹그롭을 운영해 사회적 이슈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한상 한국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이 협의체 운영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추진력과 속도를 높이는 것이 운영 목표”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