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남태현, 뮤지컬 ‘메피스토’ 결국 하차… “협의 끝에 결정”

남태현, 뮤지컬 ‘메피스토’ 결국 하차… “협의 끝에 결정”

기사승인 2019-06-10 10:25:02


가수 남태현이 결국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뮤지컬 '메피스토'의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측은 10일 오전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메피스토' 공연 내 메피스토 역의 남태현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메피스토’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남태현은 공개 열애 중이던 동료 가수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 이후에도 남태현은 지난 8, 9일 예정된 ‘메피스토’ 공연에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결국 하차하게 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백종원 리스크’ 더본코리아 주가 반토막…웃은건 누구였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공모가 책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상장 직후 주가나 실적이 급락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투자자 신뢰는 점점 흔들리고 있다. 그에 반해 막대한 수수료를 챙긴 주관사의 존재는 공모주 구조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키운다. 최근 논란이 된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공모주가 적정 가치보다 높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고평가 논란’은 이번에도 반복됐다.더본코리아의 화제성만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