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확산에 성난 지역 주민들 집회… 인천시장 오늘 기자회견

‘붉은 수돗물’ 확산에 성난 지역 주민들 집회… 인천시장 오늘 기자회견

기사승인 2019-06-17 08:53:08

붉은 수돗물 사태가 서구에 이어 영종도 강화도까지 확산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인천시장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의 공개 사과와 보상 대책을 촉구했다.

피해 지역 주민 2000여 명은 16일 집회에서 “인천시와 합동조사단을 더 이상 믿고 기다리고 힘들고 지금의 재난 상황을 버티기 어렵다”며 “인천시장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즉각 공개 사과하고 사태수습 과정,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 규명과 해결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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