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깜짝 등장 김태우 “아내에게 닭다리 양보, 먹는 모습 예뻐”

‘불타는 청춘’ 깜짝 등장 김태우 “아내에게 닭다리 양보, 먹는 모습 예뻐”

‘불타는 청춘’ 깜짝 등장 김태우 “아내에게 닭다리 양보, 먹는 모습 예뻐”

기사승인 2019-06-19 09:23:48

015B 김태우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결혼 8년차인 김태우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태우는 평소 아내에게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내려주고 아침식사를 챙겨준다며 청춘들에게도 모닝 드립커피와 치킨카레를 만들어줬다. 이에 구본승은 김태우에게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그 뒤를 이을 남편이다”라며 부러워 했다.

출연진들은 아침을 먹으며 김태우에게 결혼생활에 관해 궁금한 부분을 물었다. 이의정이 부부싸움 화해 방법을 묻자 김태우는 “아내와 싸울 때도 있지만, 서로 잘못한 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편”이라며 “또 아내에게 ‘실망이에요’ ‘이러면 곤란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무섭다. 아내의 인격이 평소 좋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결혼 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닭다리였지만, 결혼 후 아내가 닭다리를 좋아해 양보하고 나는 닭가슴살만 먹는다”며 “아내가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9%(닐슨코리아 제공)까지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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