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업무프로세스 혁신 가동
한양증권은 업무 부문 경쟁력 확보 및 사업부문 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전사 부문 업무프로세스 혁신(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시스템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회사 내부업무 및 프로세스가 오랜기간 변화되지 못하고 관행적 처리가 많음에 따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업무 혁신이 요구되어 왔다.
지난 2018년 3월 신임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후 우선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며, 지난해 상설 TF 조직을 구성 후 올해 O&T(Operation&Technology) 부서로 전환해 업무혁신 지속을 꾀하고 있다.
관행적 업무에서 탈피하여 핵심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업무 효율화 ▲업무 표준화 ▲페이퍼리스의 3대 원칙을 BPR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여 10개월 만에 211건의 업무가 개선됐다. 영업점 수십 가지 일일 업무를 하나의 전산 결재로 통합하고, 전화로 업무처리 시 불편한 본인 확인절차를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양증권 O&T부 박상훈 부서장은 “전사 부문의 BPR을 통해 효율성 제고와 핵심업무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영업부서 지원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RPA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순반복업무를 전산화 함으로써 인력운용 효율성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여 직원의 실질적인 주52시간 근무와 워라밸 트렌드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페이퍼리스 사무환경 구축을 위해 부서장 이상 그룹에 태블릿PC가 지급되어 결재 및 각종 회의시 종이가 사라졌다. 문서 자료의 전산화와 전자결재를 통해 비용 개선 및 업무효율화도 꾀하고 있다.
과거 은둔의 증권사로 불리웠던 한양증권은 과감한 업무시스템 혁신을 통해 스마트워크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KB증권, ‘해외선물 USD1.9 패키지 할인’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9월말까지 약 3개월간 해외선물 고객 대상 ‘해외선물 USD 1.9 패키지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고객들이 많이 거래하는 주요 해외선물 상품들을 패키지로 구성해 패키지에 포함된 상품 거래 시 할인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외선물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 상품’은 미국 CME거래소의 지수선물(나스닥100, S&P500, 다우) 및 에너지선물(원유, 미니 원유), 홍콩 HKEX거래소의 지수선물(항셍차이나, 미니 항셍차이나, 항셍, 미니 항셍), 싱가폴 SGX거래소의 지수선물(차이나A50, 대만, 인도) 등 총 12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는 2019년 6/1일(토) 이후 신규 고객과 2019년 이후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고객 중 글로벌BK부로 유선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 고객은 ‘패키지 상품’거래 시 USD 1.9, HKD 19의 할인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패키지 상품’을 누적 5000계약(1계약당 수수료 USD 3, HKD 30 환산 약정 기준)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신규·장기 미거래/기존)은 USD 1.9, HKD 19의 할인 수수료 혜택을 12월 말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계좌는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7개 은행(국민, 우리, 씨티, 대구, 부산, SC, 기업)을 방문하거나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을 통해 개설 가능하다.
‘패키지 상품’ 등 해외선물은 투자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 글로벌BK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