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으로 등록한 중소상공인들에게 가게 홍보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 전용 포탈을 오픈한다.
특별가맹점 전용 포탈은 가맹점주가 포탈 사용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전용 포탈에서 가맹점주가 직접 작성한 가게 정보 및 홍보소식은 실시간으로 양산사랑카드 앱의 특별가맹점 정보란에 업데이트된다.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은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등 일부를 제외한 관내 사업자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특별가맹점으로 등록하게 되면 양산사랑카드 사용자에게 할인 또는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양산사랑카드 앱에 특별가맹점으로 등록돼 가게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6월 현재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 등록업체는 총 250개소이며, 결제 시 할인 제공(1~50%) 가맹점이 181개소, 쿠폰제공(콜라 등) 가맹점은 69개소가 등록돼 있다.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 등록을 희망할 경우 언제든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시는 특별가맹점 전용 포탈 오픈과 더불어 가맹점 대상 교육도 실시한다.
포탈 사용자 교육은 오픈 당일인 27일 오후 3시에 양산시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의 의미와 장점, 포탈의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현재 특별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양산시 지역 내 중소상공인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 포탈 오픈으로 가맹점은 주요메뉴 및 가격정보, 이벤트 실시 등 가게홍보 내용을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게 돼, 양산사랑카드가 앞으로 지역 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유용한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양산사랑카드 특별가맹점으로 등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