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 공예문화관 개관

화성시,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 공예문화관 개관

기사승인 2019-06-26 14:42:25

경기도 화성시는 26일 우정읍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서 지역 전통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예문화관을 개관했다.   

화성시공예문화관은 연면적 446.4(지상1)로 총 97800만원(국비 2억원, 도비 4000만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돼 전시실과 체험실, 작업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맥간공예 300점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통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이용할 수 있으며, 수탁기관은 화성시 공예사업협동조합이다.   

오는 9월 20일까지의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보릿대를 이용한 액자, 보석함 등을 제작(수강생 15)하는 맥간공예 방석, 다기보를 제작하는 규방공예(수강생 15) 바구니, 항아리, 필통을 제작(수강생 15)하는 짚풀공예가 마련돼 있다.   

김종대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라며 “오는 2020년 완공되는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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