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산정란․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2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보행기 30대(3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3개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평소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동네를 오갈 수 있도록 이번 보행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낡은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보행기가 없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받은 보행기는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각각 10대씩 지원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7개 로타리클럽은 나무숲 가꾸기 사업, 장학금 사업, 폐지 공병 수거 근로자를 위한 야광 안전조끼 후원 등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