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6일부터 구조라‧와현 등 해수욕장 일제 개장

거제시, 6일부터 구조라‧와현 등 해수욕장 일제 개장

기사승인 2019-07-01 16:42:23



경남 거제시는 오는 6일부터 학동, 구조라, 와현 등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3일 덕원, 함목, 여차 등 16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수영가능한 시간은 7월20일부터 8월1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그 외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지난해 태풍으로 부서진 시설물에 대해 복구공사를 마치고, 샤워장과 저수조 등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또 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도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해수욕장 수질과 토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안전요원이 4명 더 증원돼 총 62명이 해수욕장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올해 해양스포츠 축제인 ‘Blue Night 2019 거제바다로세계로’ 행사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지세포 해양공원과 학동, 구조라, 와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안내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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