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면식 한은 부총재 “美中 무역협상 재개, 중장기적 불확실성 커”

윤면식 한은 부총재 “美中 무역협상 재개, 중장기적 불확실성 커”

기사승인 2019-07-02 09:16:27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1일 미·중 정상회담으로 무역협상이 재개되자 “중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은 수시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겠다.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반도체 수출전망을 기본 시나리오는 반도체 경기 바닥을 벗어나면서 좋아진다는 것이라며 미·중 무역갈등도 봉합하는 쪽으로 가니까 심리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품목 수출을 제한한 점에 관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재고라든지 수입선을 대체해서 다른데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말하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해당 기업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인 것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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