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이달부터 과태료 체납액 해소를 위해 책임보험과 정기검사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책임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필 ▲30만원 이상 과태료 고액 상습체납 차량 ▲운행정지명령 신고된 차량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의무사항 미이행 차량에 대해 강력한 조치로 건전한 교통문화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2018년 경남도 우수주택 전시

거제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 전시실에서 ‘2018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 추천을 받아 우수주택을 선정,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대상은 지난해 도내 시군에서 완공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40동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에 대한 시민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최근 주택 추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아름다룬 집짓기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