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원재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인천시, 이원재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기사승인 2019-07-10 10:50:25

 

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원재(왼쪽)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임명됐다.

인천시는 공모절차를 걸쳐 이 전 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10일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임기 3(연임 가능)으로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 택지조성과 주택사업, IFEZ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 신임 청장은 1986년 행정고시(30)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에 근무하며 국토와 주택·도시개발 분야를 담당했고 지난해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차관급)으로 일했다.

이 청장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단한 상견례만 가진 후 직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추도시로 육성해 가겠다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 시티타워 건립과 제3연륙교 건설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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