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2일 경부선 언양(서울)휴게소에 ‘ex화물차라운지’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라운지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무료다.
부산경남본부는 영산(창원), 함안(부산)휴게소에 화물차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 칠서(양평)휴게소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화물차라운지는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 화물차 사고를 줄이는 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