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바로고, 배달의민족, 플로, 마켓디자이너스

[IT 단신] 바로고, 배달의민족, 플로, 마켓디자이너스

기사승인 2019-07-11 13:50:21

바로고, 초복 앞두고 ‘놀부 삼계탕’ 배달=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11일 복날을 맞아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대표 5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을 배달한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삼계탕을 배달하는 놀부의 대표 5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흥부찜닭, 삼겹본능’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바로고는 보온에 특화된 '바로고 파우치'로 삼계탕을 배달해, 집이나 직장에서도 놀부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지난해 초복의 경우 배달 수행건수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20%상승했는데, 올해 역시 초복을 맞아 삼계탕, 치킨 등의 배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초복 맞이 할인쿠폰 이벤트 실시=‘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할인쿠폰 이벤트 ‘모두의 복날’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앱 가입자라면 11일 오후 2시부터 초복 당일인 12일 오후 10시까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 주문 금액 1만 원 이상일 경우 사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을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초복을 맞이해 집에서 시원하게 초복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배달의민족은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악플랫폼 플로(FLO), 고객 편익 위해 PC버전 출시=신규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11일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플로 PC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트리밍 시대지만 업계에서는 평균 10% 내외의 고정적 PC 이용자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새롭게 선보인 플로 PC버전은 모바일 버전의 강점인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PC에 그대로 옮겨왔다. 

플로는 PC버전 출시와 함께 기존의 SK텔레콤 ‘누구’ 전용 이용권을 PC 및 모바일앱, AI스피커 누구, Btv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올인원 이용권은 월 7900원으로, PC버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고객은 연 6회에 한해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플로 PC버전은 크롬, MS엣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사파리 버전도 빠른 시일 내 추가될 예정이다.

‘론칭 후 41배 성장’ 마켓디자이너스, 누적 거래액 3300억원 돌파=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 마켓디자이너스가 2019년 2분기 기준 누적거래액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즈니스 론칭 시점인 2016년 1분기 누적 거래액 79억원 대비 무려 41배 이상 성장했다. 마켓디자이너스는 전세계 튜터와 학생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디맨드 튜터 매칭 플랫폼 ‘튜터링’과 이사‧청소‧인테리어‧모기지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온디맨드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튜터링은 론칭 2년 반 만에 누적 레슨 수 200만회, 위매치는 누적 업체 매칭 수 80만회를 기록했다. 튜터링 이용자 수는 매 분기 평균 35%씩 증가하며 누적 91만 명을 기록했다. 위매치 역시 론칭 이후 3년간 이용자 수가 매 분기 평균 21%씩 증가해 누적 이용자수 68만명을 넘어섰다. 

튜터링은 기성 전화영어 업체에 필수 요소였던 콜센터를 없애고 자체개발 ‘실시간 경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콜센터와 관리 인력에 소요되던 비용은 줄이는 대신 튜터에게는 보다 높은 페이를, 고객에게는 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 재구매 회원은 매월 평균 43%씩 증가했으며, 누적 튜터 수 또한 1300여명을 넘어서며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다. 

마켓디자이너스의 이사/청소업체 매칭 플랫폼인 ‘위매치다이사’와 인테리어업체 매칭 플랫폼 ‘위매치인테리어’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평가등급을 도입해 ‘좋은 것을 잘 고르는 기준’을 제시했다. 고객 재방문의사 90%, 우수등급 업체 비율 87%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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