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기간 결정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또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경기일정, 종목확대 등의 이유로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6일간 개최키로 했다.
대한체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해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및 체전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면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