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CCTV를 23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에 설치된 CCTV를 시․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2년부터 연계 작업에 들어가 2018년 완료한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학교 CCTV와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 5월 영주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 시군과 협의한 상황이다.
나머지 시․군도 올해 내로 업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의 중학교 CCTV와 연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23개 시․군의 중학교 CCTV연계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업무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을 해소하고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