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쌍용건설은 7월 채용된 대졸 신입사원 17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마사지 및 재활운동 등을 보조하는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사내 교육을 마친 후 국내외 현장에 배치된다. 최대 3개월간 현장 실무 연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2015년 이후 신입사원을 매년 채용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