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署, 전자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13호’ 선정

안양 동안署, 전자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13호’ 선정

기사승인 2019-07-24 14:40:14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전자금융사기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동안구 소재 NH농협은행 모 지점 직원 박모씨()에게 23일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13로 선정했다.(사진)

박씨는 지난 12일 은행 창구에서 거동 수상자가 현금 4430여만 원 인출을 요구해 사용처를 묻자 손을 떨며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을 수상히 여겨 동료직원에게 112 신고를 요청, 전자금융사기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김진태 동안경찰서장은 농협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를 엄정히 단속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안서에서 선정하는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예방에 공이 있는 모범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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