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이 제100회 전국체전 입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사격팀 운영을 위해 지난 2월에 사격팀 감독과 3월에 선수 4명을 선발했다. 

이어 공사는 지난 4월 15일 김해시 4개 실업팀(사격, 역도 ,태권도, 볼링)의 합동 창단식을 시작으로 정식 실업팀으로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해 총 6회의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4월부터 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시작으로 봉황기, 한화회장배, 대통령경호처장기까지 총 4개의 시합 중 3개의 시합 점수를 합산해 전국체전 경상남도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공사 사격팀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전국체전 선발전을 치뤄야 했지만 꾸준히 기록을 유지한 결과, 3명의 선수가 당당히 경상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조돈화 사장은 "우리 공사 사격팀 선수들이 경남을 대표해 전국체전을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김해시를 넘어 경남을 빛낼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