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19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초․중등 및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주최․주관을 맡고 KB국민은행,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운영을 지원한다.
미술관은 지난 2009년 이래 10년간 본 프로그램에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전시와 연계한 특화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7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감상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019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와 2019 특별전 '고양이 시점'을 관람하고 전시 연계 및 표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에듀케이터는 "단순 관람 활동이 아니라,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창의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학교 밖에서 접하는 교육인 만큼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