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

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

기사승인 2019-07-26 09:00:20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융합형 과학실’과 ‘학교내 무한상상실’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Mobile) 등 지능정보기술의 변화에 대비한 학생 활동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하고 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적 주제별 연구와 프로젝트 학습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학교내 무한상상실’은 학생들이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곳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방과후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우선 202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총 20억원을 투입해 ‘창의융합형 과학실’30개교와 ‘무한상상실’10교개를 구축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천종복 창의인재과장학관은 “이번 사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생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교실속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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