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의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서인국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을 예정이다. 허세 가득하고 럭셔리한 모습부터 기름이 숨겨진 지하 땅굴을 파헤치는 거칠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서인국은 2012년 KBS2 드라마 ‘사랑비’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이후 tvN ‘응답하라 1997’, SBS ‘주군의 태양’, KBS2 ‘너를 기억해’, tvN ‘고교처세왕’, OCN ‘38 사기동대’,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파이프라인’은 이번 달 말 크랭크인 후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