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중국 장쑤 쑤닝 이적 임박

가레스 베일, 중국 장쑤 쑤닝 이적 임박

가레스 베일, 중국 장쑤 쑤닝 이적 임박

기사승인 2019-07-27 11:53:52

가레스 베일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중국 장쑤 쑤닝과 3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연봉은 2200만유로(약 290억원)이며 세부적인 계약이 남았다고 밝혔다.

베일은 지난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500만 파운드(약 1251억원)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라 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3회,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달성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출전과 활약기 꾸준하지 못했고, 베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또 구단, 팬들과 잦은 마찰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난 3월 사령탑으로 복귀한 후에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지단 감독은 차기 시즌 베일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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