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동시 및 예천군 도심지역 쪽방 세대, 노인, 장애인 등 여름나기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나기 안심 KIT’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나기 안심KIT’는 에어컨 없이 폭염을 견뎌야 하는 여름철 취약세대에 냉기를 불어주는 착한 에어컨, 쿨매트, 쿨부인, 모기향, 연소기 등으로 구성된 여름용품이다.
특히 경북도 개발공사와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나기 안심 KIT’전달과 함께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의‘안부’를 묻는‘안녕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안녕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새바람 희망 경북’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도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오지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서비스 제공을 위한‘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오지마을 환하게 밝히는 ‘안심그린에너지 프로젝트’와 올해부터 ‘경북도 안녕 캠페인’을 지원해 도내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