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호반건설이 군장병들에게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이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근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 3군단 관계자, 호반건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러닝머신, 체육비품, 피자 150판 등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박상근 3군단장은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호반건설에서 꾸준하게 지원해 주셔서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3군단과 호반건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박상근 군단장님과 모든 장병들께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의 방문과 지원이 군장병들의 혹서기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업별 변화, 국제 기술 트렌드, 스타트업 성공 요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호반건설과 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지원해 왔고, 영내 체육관 개선, 모범장병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군단은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 병영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