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인 ‘2019 문화보부상’ 첫 번째 무대가 오는 3일 오후 7시 경주 화랑마을에서 선보인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2019 문화보부상’은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홍보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공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장르로 진행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가 압권이다.
또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구성된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B-Boy)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다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밴드 공연까지 펼쳐져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이 될 전망이다.
장소와 출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217-5900)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과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이 준비된 만큼 경북여행의 즐거움을 2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