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티파니 영(Tiffany Young)의 신곡이 발표된다.
티파니 영은 2일 오후 1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Magnetic Moon)을 발매한다. 미국에서도 현지 기준 2일 0시 동시 공개된다.
신곡 '마그네틱 문'은 디스코와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 댄스곡이다. 달에 끌려가듯 서로가 감정에 끌리며 가까워지는 사람들의 관계를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레이디 가가(Lady GaGa), 시아(SIA) 등 인기 팝아티스트와 함께 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가 티파니 영과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번 '마그네틱 문' 콘셉트 비주얼은 디바의 형상에 디스코 스타일과 모던함을 입혔다. 해당 비주얼 디렉팅은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김해김(KIM HE KIM)의 소속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했다.
또한 티파니 영은 '마그네틱 문'의 총 프로젝트 연출을 맡아 작사, 작곡뿐 아니라 콘셉트 기획 등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티파니 영은 3일 오후 6시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티파니 영 오픈 하츠 이브'(TIFFANY YOUNG OPEN HEARTS EVE)에서 '마그네틱 문'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