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 2일 반려동물 특화 상품 ‘카드의정석 댕댕냥이’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상품명의 ‘댕댕냥이’는 ‘댕댕이(강아지)’와 ‘냥이(고양이)’의 합성어로서 친근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조어를 네이밍에 활용하여 천만 반려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혜택이 특화돼 있다. 용품샵, 미용샵, 동물병원,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 입점돼 있는 몰리스펫샵,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몰인 인터파크 펫 등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쇼핑 시에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고 전 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월 1회, 연 2회)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의정석 댕댕냥이의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2000원, 국내전용 1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펫팸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혜택을 탑재하고 온·오프라인 쇼핑혜택에 해외 이용 및 여행 서비스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