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오픈 1주년을 맞아 1+1 이벤트 기념행사를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과 서울 중계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 율하점은 게딱지 장, 다시 팩, 젓갈, 가자미, 구운 김 등 도내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서울 중계점은 대게 김, 골뱅이, 영덕 다시팩, 황태누룽지탕 등 도내 6개 업체의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은 지난해 8월 3일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 1호점으로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1억7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문을 연 서울 중계점은 28개 업체 254개 품목이 입점해 1억6600만원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향후에도 서울수도권에 안테나숍을 추가로 개소해 지역의 중소 수산가공업체 판로개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