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연다..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대구·경북이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연다..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9-08-13 14:53:17

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등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새(SE)로운 내일을 연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마련한 첫 번째 사회적경제 통합 행사다. 

특히 전남과 광주에서도 참가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 김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 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시재생, 소셜벤처, 청년, 사회적금융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각 분야별 포럼 및 토론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정책홍보관 등 총 200개의 상품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수 있다. 

또 농산물, 교육, 먹거리, 지역재생, 출산육아 등 업종(테마)별 부스를 분리해 관람객의 이용과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사회적경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과 사회적경제 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대회, 청소년 퀴즈쇼 등 세대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한편, 16일 오후2시 열리는 개막식은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이 세대별 모델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의복, 양산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쇼를 펼치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주요행사 및 자세한 내용은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  http://www.2019dgsef.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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