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합참 "北 발사체, 고도 30㎞로 230㎞ 비행…마하 6.1"

합참 "北 발사체, 고도 30㎞로 230㎞ 비행…마하 6.1"

기사승인 2019-08-16 13:53:59 업데이트 2019-08-16 13:58:14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1분, 오전 8시16분 북한이 강원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들 발사체의 고도는 약 30㎞, 비행거리는 약 230㎞, 최대속도는 마하 6.1 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천군 일대는 군사분계선(MDL) 북방으로 약 50여㎞가량 떨어진 곳으로, 북한이 이처럼 MDL에 근접해 단거리 미사일을 쏜 건 이례적이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이달 10일 발사 후 엿새 만으로, 올해 들어 8번째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쇼메이커’ 허수 “그동안 갈피 못 잡았다…이젠 앞으로 나아갈 것”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 부진을 발판 삼아 더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업셋을 일으킨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8패)째를 신고하며 4위권 그룹과 경기 차를 0.5경기로 줄였다.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허수는 “‘제우스’ 최우제를 최대한 견제하려 했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